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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의 절반 수요일 벌써 일주일의 절반이 지나갔다. 대학교 학부 시절만 하더라도 하루는 잘가도 일주일은 느리게 지나갔는데, 이젠 한달은 늦게 가지만 일주일은 빨리 가는것 같다. 하지만 사업부 본부장님 말씀으론 자기쯤 나이 되면, 1년이 빠르게 지나간다고 하신다. 점심시간 몰래 블로그를 켜놓고 잠시 딴곳을 본 순간 E상무님이 내 옆에서 슬쩍 모니터를 보더니.. 이 블로그가 내것인 것을 한번에 맞추셨다.이유는 이렇게 "재미없는 제목"을 사용하는건 세상에 "너" 말고는 없다는 것이다. 조금 더 블로그에 감성과 재미를 녹여보아야겠다.그렇게 다짐하면서 오늘도 하루의 업무를 정리한다. 2016. 5. 11.
의료관광플랫폼 구축 제안서 관련 마지막 근황 수주 금액 배분으로 인해 컨소시움간 의견 충돌로 끝났다고 생각했던 제안서 작성이 극적인 타결로 인해 작성하는 것으로 알림을 받았다. 결론적으로 토요일 밤늦게 통보를 받고, 일요일 출근 어떻게든 살려야한다는 일념(一念)으로 작성을 하였으나, 한번 끊어진 감은 역시 돌아오지 않았다. 다만, 제안서 완성에 초점을 맞췄고, 떨어져 나간 컨소시움사에서 맡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수 없다는 생각으로 작성해 나갔다. 결론적으로 전산등록을 마친상황에서 나의 제안서 작성도 한건 끝이난것 같다. 이제부터는 대면 발표 작업을 위한 문서작성이 나를 기다린다. 2016. 5. 9.
개발자와 기획자 그리고 고객 R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게시물들을 읽어보는 중 약 6000 수 이상의 히트를 기록한 게시물을 발견하고, 내용을 살펴보았다. 내용은 '기획자들이 개발자에게 어떻게 일을 전달하는가?' 에 그림하나와 짧막한 내용이었다. 다만, 내가 눈에 가장 잘 들어 온 부분은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일을 넘겨주는 상황에서 약 70%만 실제 내용이 포함되고 30%는 기획자의 머리 속에서 사라진다? 는 부정적인 느낌이 강한 삽화였다. 또한 그것을 넘겨 받은 개발자는 30%를 추가적으로 기억하지 못해 결국 완성품은 클라이언트에게 약속했던 성과물에 51% 정도의 수준으로 개발된다는 것이었다. 왜? 라는 의문에서 많은 개발자나 누리꾼들은 기획자의 잘못이 매우 크다는 여론으로 흘러갔다. 확실히 현업에서 개발자의 논점에서 본다면 확실히 불.. 2016. 5. 5.
R&D 사업부 세미나 및 제품 전시회 R&D 사업부에서 매년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공학 관련 세미나 및 제품 설명회. 온오프믹스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하며, 소프트웨어 공학을 적용하는 방법과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 2주 전부터 SNS 를 통한 마케팅, 메일, 프로모션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보려고 했지만, 생각보다 남에게 자사 솔루션을 알리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소프트웨어공학의 불모지 같은 한국에서는 더욱 힘든 일이 아닐까. 항상 소프트웨어 공학이 중요하고 산출물관리 요구공학등을 강조하지만, 실제로 개발에서 개발자가 직접 모든것을 문서화 정량화 시키기는 쉽지않다. 물른 소프트웨어 공학 툴을 만드는 회사에 R&D 부서에서 일하는 나 또한 어렵다고 본다. 최근 애자일 방법론이 다시 트렌드화 되면서 나름 방법론에 대한 세관의 관심을 .. 2016.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