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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학

SI 주문식 발주 개념 도입 방안

by 카터(Carter. CHO) 2017. 3. 24.

1. 현황 파악


대한민국의 SI 산업의 경우 제안을 통한 경쟁 입찰로 진행된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대부분의 업체는 제안에 많은 비용을 투자한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경우 마지막에 얼마나 좋은 결과를 정해진 기간에 달성하는 것이


중점이어야 한다. 즉, 현재의 제안식 경쟁 입찰 모델은 


형평성을 중요시하다는 겉모습에 가려져 


IT 산업의 하도급 형태 양산과 그로 인한 고급 인력 양성의 문제 등으로


SI 산업군 전체를 무너트리고 있다. 


2. 문제점 


SI인식은 공사장이라고 불린다. 


원래 SI 사업이라고 하면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사적인 정보의 공유 및 관리를 통해


사일로 효과를 해결하여 ROI 개선에 일조하여야 한다.

(BPM/BPR 개념도 존재)


그렇지만, 결론적으로 제안 형태의 '사업을 따기만 하면 된다' 라는

사상으로 만들어진 정보 시스템은 모래와 같은 성이다.


SI는 건축업에 많이 닮은 점이 있다. 


친구 중 감리에서 일하는 친구는 술을 마시면 '건물은 적어도 100년 이상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에서 지어져야 한다. '


그렇다. 정보 시스템도 마찬가지 IT 특성상 레거시등의 문제로 손이 많이 가더라도

적어도 사용자가 사용했을 때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장인의 마음가짐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지 않을까. 


3. 제안 방안 (해결 방안)


제안 방안으로 경쟁 수주 개념이 아닌


고객(발주자)중심의 발주 개념이 도입되었으면 한다.


제안사에 투입되는 접대비 및 기타 영업 비용을 줄이고,


보다 높은 설계와 구축에 들어가는 개발자의 안정적인 페이를


보장한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며,


유지보수 또한 선택적인 주문을 통해 보다 적은 비용을 통해 실현 가능할 것이다.


// 다만, 주문식 개념을 통해 진행된다면, 분명 단일 업체에서 독점할 가능성이 분명 제기 될 것이다.

또한 일정 기업의 독점은 분명 사업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각 기업에서 어느 분야에 특성을 살려 어느 컨포넌트/기능/사상을 잘 담는 것을

전략을 내세운다면, 중기업이나 소기업에게도 안정적 형태의 수입이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또 제안한 방안이 잘 이행되기 위해서는 보다 투명한 발주 관리가 필요할 것이며,

기관 또는 발주자가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량적 지표를 통해 밝혀야할 것이다.


추가로 위의 방식이 실현되기 위해

중간자(오픈마켓-예) 다나와) 또는 매칭 시스템의 도입 / 빅데이터 활용 등이

요구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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