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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친구들의 집 홈파티

by 카터(Carter. CHO) 2017. 2. 24.

오랜만에 지방에서 상경한 남자들끼리 칰칰한 홈파티를 즐깁니다.


다만, 친구들이 먹는 양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제 3의 성장기, 질풍노도의 시기가 다시 온 것 처럼 먹지요.



이런 귀여운 돼지가 아니고요...



이런 느낌일까요? 


그렇다고 살이 찌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ㅎㅎ


어쨌든 엑셀x드, 센과x히로 두 가축분? 출연 감사합니다



친구가 살고 있는 물 좋고 공기 맑은 OSAN-Si까지 갑니다.

2호선 환승 1호선 타면 1시간 반 걸리네요..


친구들의 요청으로 이번 홈파티는 


치킨난반(미야자키) -> 스키야키(관서풍) -> 친저로스(듕귁풍) -> 오뎅 -> 냉소바


이런 레퍼토리로 친구의 배를 그득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첫 요리는 가볍게 치킨난반과 스키야키~

(친구집에 튀김을 담을 마땅한 그릇이 없습니다. 집 主人장도 상경한지 얼마 안되 식기가 없습니다...)



친구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요리는 역시 만드는 사람도 중요하지만


관객, 먹어주는 구루메들이 있어야합니다.


ㅎㅎㅎㅎ




가볍게 친자로스


네. 고량주입니다.


친구집이 다행이 가스 불을 쓰는 집이라서


신나게 불쇼합니다.


잘 보시면 프라이팬이 달걀말이용만큼 작네요


불나도 책임 못집니다. ㅋㅋㅋㅋㅋ



다음은 사진이 없네요..


술을 너무 먹어서인지 전부 제정신이 아니라 


자료가 없네요 ㅎ





상경해서 이제 1년이 지났지만, 하나 둘 서울로 올라와

이렇게 외로운 금요일이면 홈파티를 즐기네요.

이런 추억도 젊은 날의 특권이겠지요~


다음 주는 아마 날이 풀리는 등산을 할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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